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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0-09 17:29
아름다운 갈곶반도! 그 곳으로 떠나는 여행
 글쓴이 : 김철수
조회 : 3,243  

높은 화력의 불과 강한 망치가 쇠를 단단하게 단련하듯, 파도는 생명의 땅인 육지를 넘실대는 몸으로 쓰다듬어 굴곡을 만든다.
바다에 의해 쑥 들어간 자리를 만이라 하고, 바다를 뚫고 멀리 수평선으로 나아갈 듯 남아 있는 육지 부분을 곶이라 한다.


도장포에 있는 바람의 언덕, 학동해수욕장과 내외도를 볼 수 있다.


곶이 위치한 곳은 대체로 바람과 파도가 강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고, ‘장산곶 마루에 북소리 나더니....’로 시작되는 몽금포타령(일명 장산곶타령)에서는 민초들의 강한 생명력을 표현하고 있다.
거제도의 곶은 곶, 고지, 끝 등의 용어로 사용되는데, 남부면의 갈곶과 사등면의 갈곶, 일운면의 공고지, 칠천도의 덕만이끝과 똥칠끝 및 장목면의 파래올끝 등이 지도 상에 나타나고 있다.



신선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신선대


갈곶반도는 행정지명으로 남부면 갈곶리이다. 갈곶반도는 가라산의 동쪽 줄기가 바다로 뻗어내려 만들어진 곳이다.
천장산이나 외도에서 바라보면 가라산에서 바다의 여의주(갈곶도 또는 해금강)를 향해 꿈틀대며 나아가는 용의 모습을 하고 있어 생동감이 넘친다.

갈곶반도는 꼬불꼬불 칠백리 해안선 길의 중간에 위치하므로 학동해수욕장 또는 다대마을에서 갈 수 있다.
반도의 입구는 한목마을에서 시작되는데, 한목은 바다가 깊숙이 들어온 큰 목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앞의 섬 송도에 의해 천연항구를 이루고 있는데, 몽돌로 이루어진 한목해수욕장이 있어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오색바위에서 바라본 신선대와 우제봉 전경


특히 이곳에서 보이는 천장산 부근의 절경과 제석봉의 웅장함은 감탄을 절로 자아내게 한다.
한목마을에서 갈곶반도의 끝인 해금강마을(예전의 갈곶마을)까지는 약 2킬로미터의 거리인데, 거제도에서 가장 조망이 아름다운 길이다.
봄에는 노란색의 유채꽃이, 여름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가을에는 자주색 해국이, 겨울에는 붉디붉은 동백꽃이 아름다운 길이다.



해금강 테마 박물관


도장포마을은 도로에서부터 바닷가까지 마을이 넓게 펼쳐져 있는데, 이곳에서는 거미줄처럼 여러 곳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소나무섬인 송도 쪽으로 내려가는 밭길을 따라가면 거제도에서 가장 넓은 퇴적암지층을 만날 수 있다. 지층의 색깔이 다양하여 오색바위라고도 하는데, 그 모양새가 웅장하여 지중해연안에 서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이곳에는 중생대에 살았던 공룡과 새들의 발자국 및 여러 종류의 물결(연흔)과 엉그럼(건열) 화석이 위치하여 신비함을 더하고 있다.



신선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송도와 오색바위 전경


갯바위에는 갯장구채와 갯까치수염 및 해국이 무리지어 피어 있고, 조용하게 낚시줄을 드리운 강태공의 손놀림이 바쁘게 움직이는 곳으로 한가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옛 해금강초등학교 자리에 2층으로 이루어진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있다. 이곳에는 과거의 영화 포스터, 세계의 범선, 베네치아 가면 등 여러 종류의 물건을 전시하고 있다.
1층에는 1950년에서 70년대까지의 생활 모습을 재현하여 두었는데, 이발소, 잡화점, 만화방, 교실 등을 드나들며 어른들은 향수를, 어린이들은 높은 호기심을 가진다.
2층에는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범선, 유럽 중세 시대의 갑옷과 투구, 베네치아 가면 등이 전시되어 있다.



천장산에서 바라본 갈곶반도 전경


박물관은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오후 8시에 문을 닫는데(금요일과 토요일은 10시),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 2천500원, 어린이는 2천원이다.

테마박물관에서 서쪽 길을 통해 해변으로 내려가면 신선대를 만날 수 있다. 퇴적암의 지층이 파도에 의해 침식되어 봉우리 모양으로 비스듬하게 누어있는 모습이다.
해금강의 절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하늘이 신선들이 내려와 놀다간 곳으로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신선대 옆에는 규모가 작고 몽돌로 이루어진 돌틈이해수욕장이 있다.

테마박물관에서 차를 몰고 동쪽 해안으로 내려가면 도장포선착장을 만나게 된다. 원나라와 일본 사이의 도자기 무역을 하는 배들이 파도가 잔잔한 이곳에 머물렀다 갔다 하여 도장포라고 하는데,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 해금강과 외도로 갈 수 있다.



화산석지의 퇴적암 지층과 송도


선착장에 차를 주차하고 방파제로 나아가면 내도와 외도를 잘 바라볼 수 있는 작은 언덕을 만나게 된다. 이 언덕을 바람의 언덕이라고 하는데, 드라마 회전목마를 촬영한 장소이기도 하고, 전망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사색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도장포마을에서 해금강마을로 가는 길에 신선대전망대가 있다. 이곳에서는 천장산 앞의 다포도와 여차해수욕장 앞의 대소병대도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면서 가라산과 노자산을 바라볼 수 있다.
다도해의 아련한 모습을 눈에 그리며 해금강마을로 가면 거제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인 명승 제2호인 거제해금강을 만나게 되는데, 다음번에 소개할 것이다.

계절마다 느낌이 다른 갈곶반도, 돌출된 것의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다. 이곳의 여행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조화로운 삶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돌출된 생각도 삶에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발췌/모닝뉴스(www.morni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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